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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 양효진 잡고 고예림도 영입

 

여자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이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인 센터 양효진을 붙잡고, 레프트 고예림을 새로 영입했다.

현대건설은 내부 FA인 양효진과 연봉 3억5천만원에, 화성 IBK기업은행에서 뛰던 고예림과 연봉 1억5천만원에 FA 계약을 했다고 9일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두 선수 모두 3년이다. 3년 치 연봉 총액은 양효진 10억5천만원, 고예림 4억5천만원이다.

2018~2019시즌까지 6시즌 연속 연봉퀸을 유지했던 양효진의 연봉은 기존 3억원에서 5천만원 더 올랐다.

양효진은 2007년 1라운드 4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해 이 팀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2009~2010시즌부터 2013~2014시즌까지 5년 연속 블로킹상을 받았고, 2018~2019시즌에도 블로킹 1위에 오르며 국내 최고 센터로 우뚝 섰다.

 

 

고예림은 2013~2014시즌 김천 한국도로공사 소속으로 데뷔해 신인상을 차지했다. 2017~2018시즌을 앞두고는 도로공사로 이적한 FA 박정아의 보상 선수로 IBK기업은행으로 팀을 옮겼다. 고예림은 2019~2020시즌부터 현대건설에서 새 출발을 한다.

/정민수기자 jms@

/사진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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