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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15일 부동산가격 급등, 임금상승,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이달이후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국내 경제는 소득증가, 건설투자 호조, 수출증가 등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그동안의 부동산 가격 급등, 높은 임금 상승세 및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이 시차를 두고 물가에 파급되는 가운데 금년중 안정됐던 공공요금이 내년에 교통요금 등을 중심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달이후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경제는 고용사정 개선 및 소득증가와 수해복구를 위한 추경예산의 본격적 집행에 따라 건설투자가 꾸준히 늘고 수출도 중국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지속하는데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단기적으로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의 경기전망 불투명, 이라크 전쟁 가능성 등으로 불안요인이 있으나 내년엔 세계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되면서 중반쯤부터 호전돼 우리나라의 수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상수지는 앞으로도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흑자규모는 서비스수지 적자 확대 등으로 크게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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