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13일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생태놀이터에서 ‘제1회 미추홀 나눔 장터’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개인과 단체는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의료, 도서, 장난감 등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 생활용품을 직접 교환·기부·판매 할 수 있다.
또 생태공원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사고 파는 어린이 벼룩장터도 열린다.
아울러 지역 내 중·고교 교복 나눔 장터, 자전거·소형가전·장난감 수리코너, 에코나눔퀴즈, 업사이클 장난감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경주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나눔 장터에서 발생되는 판매수익금은 시민들의 자율적인 기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 나눔장터를 운영되며, 월별 특화된 주제로 진행한 계획이다. 올 상반기에는 4·5·6월 둘째 주 토요일에 개최하고 하반기는 9·10·11월 첫째 주 토요일 개최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