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13일부터 이달말까지 의정부에 있는 북부청사 평화광장에서 ‘경기도民(민) 평화마켓’ 행사를 한다.
평화마켓은 시민이 직접 만든 물건을 가지고 나와 사고파는 공간으로 단순하게 물건을 거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장을 연출한다.
‘벚꽃이 흩날리는 봄’을 주제로 13∼14일, 21일, 27∼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입장료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때마다 가수들이 멋진 공연을 선사하고 인형 탈 퍼포먼스, 페이스 페인팅, 벚꽃 타투, 벚꽃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경기평화광장이 많은 시민의 참여로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문화·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