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도 수출 전국 1위 3개월째 고수

수출 39억400만달러…수입 35억3천만달러
3억7천400만달러 무역수지 기록
승용자동차 기계류 등 수출 견인차

경기도가 3개월 연속 전국 수출 1위 자리를 움켜쥐었다. 승용자동차, 정보통신기기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39억400만달러를 수출하면서 약 3억8천만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수원세관(세관장 하영수)이 21일 발표한 ‘4월 경기도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39억400만달러로 전월 보다 3% 감소했지만 전국 수출액 215억4천200만달러의 18%를 차지하며 수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대부분이 품목이 전월 및 전년대비 증가세가 미약하거나 다소 감소했지만 기계류, 정밀기기, 수송장비, 철강, 금속제품 등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전월에 이어 증가 추세가 이어졌다.
승용자동차가 7억7천100만달러(20%)를 기록하며 최고 수출품목으로 자리잡았으며 정보통신기기(7억2천700만달러?18%), 반도체(5억8천200만달러?15%) 등이 뒤를 이었다.
수출 증가폭이 가장 큰 품목은 목제품으로 600만달러를 수출하며 전월대비 19%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수출 감소폭이 가장 큰 품목은 정보통신기기로 전월대비 15% 감소해 7억2천700만달러 수출에 그쳤다.
주요 수출 국가로는 8억4천200만달러를 기록, 전체 수출의 22%를 차지한 중국이 1위로 조사됐으며 미국(8억2천800만달러?21%), 홍콩(2억8천900만달러?7%) 등의 순이었다.
수입은 전월대비 10% 감소하면서 35억3천만달러를 기록, 여전히 전국 2위 자리를 고수했다.
곡물, 승용차, 가스 및 생산업체들의 지속적인 설비증설에 따른 기계류와 정밀기기의 수입이 지속됐다.
주요 수입 품목으로는 8억3천900만달러를 수입하면서 전체 수입의 24%를 점한 반도체분야가 1위를 차지했으며 기계류와 정밀기기(5억9천900만달러?17%), 화공품, 가스, 정보통신기기 등이 뒤를 이었다.
수입 증가폭이 가장 큰 품목은 5천만달러를 수입하면서 전월대비 41% 증가한 곡물이 차지했고 수입 감소폭이 가장 큰 품목은 전월보다 81% 급락한 원유(1천400만달러 수입)가 차지해 고유가 상황을 그대로 반영했다.
주요 수출 국가에는 8억8천300만달러치를 수입하면서 전체 수입의 25%를 차지한 일본이 1위, 미국(6억2천만달러?18%), 중국(5억400만달러?14%)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4월 무역수지는 수출 39억400만달러, 수입 35억3천만달러로 3억7천4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