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보훈지청과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지난 10일 고령의 국가유공자 등 복지증진 및 복지업무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령의 국가유공자 등 지역사회 노인과 그 가족을 위한 정기적 지원,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연대활동, 상호 발전을 위한 홍보계몽활동 등을 벌이게 된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현 추세에서 중요한 국가적 의제로 떠오르고 있는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노후복지에 대한 것이어서 관심이 크다.
박용주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은 “경기동부보훈지청 개청 이래 지역의 여러 복지기관들과 협조해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위한 좋은 행사를 치렀고,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더 발전된 노후복지서비스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조 및 협력으로 따뜻한 보훈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