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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취약지 신규 공중보건의사 47명 배치

백령병원·군보건지소 등 복무
도서지역 주민 서비스 강화
야간·주말 응급환자 진료

인천시는 11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신규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12일자로 신규 공중보건의사 47명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27명, 치과 9명, 한의사 11명 등이다.

이들은 인천의료원 백령병원 및 군 보건지소 등에서 복무하게 되면서, 지난해와 동일하게 모두 87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도서지역 등 의료취약지에서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서해최북단 섬 백령도에 있는 백령병원에 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전문의 6명, 일반의 1명을 신규로 배치하여 보건의료서비스를 확대,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공공보건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서지역 보건지소에는 의과 2인을 배치해 평일뿐 아니라 야간 및 주말 응급환자 진료를 수행하게 하여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치과 1인, 한의과 1인도 배치하여 각종 보건사업도 추진하는 등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혜경 보건정책과장은 “도서지역 등 의료취약지역의 주민 건강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공중보건의사가 주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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