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아파트값 하락폭 축소… 인천은 보합 전환
경기지역 아파트값 하락폭 축소… 인천은 보합 전환
  • 이주철 기자
  • 승인 2019.04.11 19:50
  • 댓글 0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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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기존 아파트 매수심리 위축
남양주, 8호선 역사 중심 상승세

인천 중·연수구 하락세 이끌어
계양·부평구 입지따라 오름세
경기지역 아파트값이 하락세에 접어들었지만 하락 폭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역은 하락에서 보합 전환됐다.

1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8일 조사 기준 이번 주 경기지역 아파트값은 지난 주보다 0.09% 하락했다.

전주 대비 하락 폭은 지난 주(-0.13%)보다 축소됐다.

하남지역(-0.27%)은 북위례 단지 신규 분양 호조 영향으로 기존 아파트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세를 지속했다.

남양주지역(+0.08%)은 봄철 이사 수요로, 구리지역(+0.24%)은 지하철 8호선 역사 예정지 인근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인천지역은 지난 주 0.02% 하락했다가 이번 주 보합(0%)로 전환됐다.

중구(-0.16%)와 연수구(-0.11%)는 신규 입주 물량 영향 등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계양구(+0.18%)는 3기 신도시 예정지 인근 중심으로, 부평구(+0.08%)는 청천동 등 입지가 좋은 지역에서 상승했다.

서울지역의 하락 폭은 전주 0.08%에서 이번 주 0.07%로 축소됐다.

강북 14개구 중 은평구(0%)는 하락폭이 컸던 단지들의 하락세가 진정되며 보합 전환했으며, 용산(-0.10%)·서대문구(-0.07%)는 거래 감소와 매물 적체로, 동대문구(-0.04%)는 수요가 감소한 구축단지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 중이다.

강남 11개구 중 강동구(-0.29%)는 신규 입주물량 증가와 기존 아파트 수요 감소 등으로, 서초구(-0.11%)는 매도-매수자간 희망가격 격차로 거래절벽이 지속되며 하락세를 이어갔고, 금천구(0.00%)는 보합 유지, 양천구(-0.13%)는 목동신시가지 위주로 하락했다.

이 같은 수도권지역 아파트 매매값(-0.1%→-0.07%)은 하락 폭이 줄어들었다.

/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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