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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치사율 100% 돼지열병 차단방역 총력

67개 한돈농가 6차례 교육 실시

 

 

 

양주시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에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 African Swine Fever)의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돼지나 멧돼지에서 발병하는,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르는 해외악성가축전염병으로, 아직까지 유효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다.

이에 양주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할 경우 조기 신고와 선제적 대처를 통해 국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내 67개소 한돈농가를 소그룹으로 나누어 6차례에 걸친 방역교육과 야생멧돼지 발병에 대비한 수렵인 대상 ASF 교육 등을 완료하고, 지난달 28일 국내 아프리카 돼지열병 전문가인 선우선영 박사를 초빙해 한돈농가와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ASF 질병 특성과 위험성, 예방대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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