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13일 ‘조선시대 이야기꾼과 함께하는 한양삼십리 누리길’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시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조선시대 이야기꾼과 함께하는 한양삼십리 누리길’은 조선시대 과거시험 길을 재현해 행복과 행운을 북돋우며 합격의 힘을 느낄 수 있는 하이킹 코스로 광주시 목현동에서 남한산성면 산성리를 잇는 12㎞(30리)의 구간이다.
한양삼십리 누리길은 총 4개의 구간으로 나눠져 있으며, 구간 내 6개소에는 조선시대 이야기꾼으로 분장한 전문배우들이 인문학적 의의와 재미있는 스토리를 들려주고 합격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재현한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