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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평화경제특위 민통선북상 조정지역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평화경제특별위원회는 12일 연천 민간인통제선 조정지역 등 접경지역을 방문하고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평화경제 촉진을 위한 도의회 차원의 역할을 모색하기위한 첫 걸음으로 ▲한반도통일미래센터 ▲민간인통제선 북상조정지역 ▲태풍전망대 등에서 진행됐다.

민간인 출입 통제지역을 찾은 평화경제특위 의원들은 민통선 조정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민통선은 고도의 군사 활동 보장이 요구되는 군사분계선 인접지역에서 군사 작전상 민간인의 출입을 통제하기 위해 지정된 선이다.

민통선 내 출입을 위해선 신분학인 및 검문절차 등 민간인의 활동이 극도로 제약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민통선으로 연천군민들이 불편을 감수하며 생활해 왔다고 설명하며, 민톤선북상 조정이 추진되면 자유로운 영농생활 보장, 안보관광을 통한 인구유입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의 신속한 추친을 위해 지원의 필요성도 주장했다.

장현국(더불어민주당·수원7) 위원장은 “남북교류 사업 뿐만아니라 접경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해야할 일이 많다”며 “해당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특위 차원에서 관게기관 협의 등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평화경제특위는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민통선북상 조정 추가 필요 지역 조사 추가조정 필요 지역에 조정노력 전개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통한 현장 기반 남북평화경제 촉진 방안 모색 등을 결의했다.

/임하연기자 lft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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