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의정부시 아일랜드 캐슬 호텔에서 2019 시·군 장애인체육회 및 가맹단체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기존 시군지부, 가맹단체 각 개별로 진행되던 워크숍과 달리 시·군과 가맹단체가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각 단체별 교류 증진 강화와 사업아이템 공유, 상호간 애로사항 청취 등 기관 간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히고자 합동으로 진행됐다.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우리 도장애인체육회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 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본다”며 “때로는 사업추진의 주체로, 때로는 여러 중재자 역할로 도장애인체육회가 중심을 잘 잡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 개최 기간 중 경기도 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협의회가 발족됐으며 김진석 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이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한편 도장애인체육회는 4월 현재 31개 시·군 중 동두천시를 제외한 30개 시·군에 장애인체육회가 설치돼 전국 최다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