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공예술 메카 안양예술공원 외국인 관광객 핫플레이스 급부상
국내 공공예술 메카 안양예술공원 외국인 관광객 핫플레이스 급부상
  • 장순철 기자
  • 승인 2019.04.15 20:46
  • 댓글 0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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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명작가들 작품 즐비
태국 락밴드 뮤비 촬영장소 계기
한국 필수 코스돼 각국서 몰려와

시, 종합안내판 외국어 표기 등
각종 편의시설·안내 체계 개선
최대호 시장 “관광명소화 노력”
안양예술공원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 13일 관광버스로 안양예술공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 모습. /안양시 제공
안양예술공원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 13일 관광버스로 안양예술공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 모습. /안양시 제공

 

우리나라 공공예술의 메카로 세계 유명작가들의 예술작품이 즐비한 안양예술공원이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의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주말이었던 지난 13일 안양예술공원에는 태국인들을 태운 관광버스 8대가 들어왔다.

여기에 홍콩 고교 수학여행단, 미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에서 관광객들이 찾으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지난해 12월 태국의 인기 락밴드(ABnormal)가 이곳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것이 계기였다.

이곳을 무대로 한 이들의 뮤직비디오 영상이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퍼져나가면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안양예술공원은 필수 코스가 됐다.

14일에도 태국인관광객들이 안양예술공원을 찾아 때마침 이곳을 방문한 최대호 안양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안양시는 외국인들의 안양방문 열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관광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외국인관광객 편의 및 관광안내체계 개선을 위해 올해 6월 관악역↔안양예술공원 일원에 종합안내판을 비롯해 각종 사인물 외국어 표기와 게이트조형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안양예술공원 가이드북을 6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 태국어)로 발간한 데 이어 안양예술공원 내 주요 APAP(Anyang Public Art Project) 작품 위치와 교통·음식정보 등에 QR코드를 삽입한 리플릿을 3개국어(한국어, 영어, 태국어)로 제작 배포하기로 했다.

관악역, 안양역, 안양파빌리온 등에는 관광안내물 비치대를 설치하고, 안양예술공원 홍보판넬을 제작해 강남고속터미널역(신세계백화점 내)에 부착하는 한편, 문화관광해설사를 관광 안내요원으로 배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안양지역의 관광코스 개발을 위해 오는 5월 중 여행분야 작가와 기자 그리고 SNS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예술공원은 세계적인 유명작가들의 작품뿐 아니라 김중업건축박물관과 안양박물관, 문화재, 1천년 이상된 고사찰 등 훌륭한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다”며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다각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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