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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투수 직구 구속 SK와이번스 산체스 ‘2위’ KT위즈 알칸타라는 ‘4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투수 앙헬 산체스가 시즌 초반 투수 직구 평균 구속 2위에 올랐다.

KBO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는 15일 PTS(Pitch Tracking System) 데이터로 분석한 2019 KBO리그 투수들의 직구 평균 구속 순위를 공개했다.

산체스는 PTS 추적 100구 이상을 분석한 결과 직구 평균 구속 151.3㎞/h로 조상우(키움 히어로즈·153㎞/h)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또 KT 위즈의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는 직구 평균 구속 147.6㎞/h로 4위를 차지했고 LG 트윈스 고우석이 평균 시속 149㎞로 3위에 자리했다.

15일까지 KBO리그에서 나온 최고 구속 톱10에는 조상우가 9차례나 이름을 올렸고 나머지 1번은 산체스가 차지했다.

산체스는 빠른공 비율에서도 34.7%로 조상우(70.7%)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직구 최고 구속은 지난 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전에서 조상우가 9회초 정은원을 상대로 던진 시속 156.9㎞의 직구였고 산체스가 던진 가장 빠른 공은 시족 155.6㎞로 7위에 자리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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