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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 이길여산부인과 기념관’, 어린이날 맞아 특별 이벤트 마련

인천시 동인천길병원에 위치한 ‘가천 이길여산부인과 기념관’에서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행사를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5월 5일 기념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문구세트와 캐릭터 풍선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고, 부모님과 함께 사진을 촬영해 추억을 남기는 이벤트를 연다는 계획이다.

 


‘가천 이길여산부인과 기념관’은 1958년 ‘이길여 산부인과’를 개원한 장소(현 동인천길병원)에 옛 산부인과 건물을 그대로 살려, 당시의 병원 풍경과 시설, 장비를 그대로 복원해 놓은 곳이다.

 


2016년 6월 개관해 매월 2천여 명이 관람하여, 2018년 12월에는 방문 관람객이 5만명을 돌파했다. 개관 3년을 맞는 올 6월이 되면, 누적관람객이 6만명 이상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념관은 평상시에도 어린이들이 방문하면, 미세먼지 마스크나 캐릭터반창고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어린이날에는 문구세트와 풍선 등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념관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부모님의 어린 시절 병원모습을 함께 관람하면서, 우리나라 의료 환경의 발전상을 보는 것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라며 “어린이날 찾는 방문객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 이길여산부인과 기념관’은 인천 중구 용동에 위치한 동인천길병원 부속건물에 있으며, 무료관람으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단체관람은 사전예약을 통해 접수하면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외국인 관람객들을 위한 다국어 안내책자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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