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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현장대응능력 강화

현장 중심 대대적 조직개편 단행

인천소방본부가 육상재난 대응기관으로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전문화된 조직 운영체계를 갖추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1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이번 조직개편의 현장중심의 전문조직을 운영하고 선진 재난대응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기존 4과 1담당관 1실 1단 25팀에서 3과 1담당관 1실 3단 27팀으로 조직을 개편한다.

개편안에 따라 ▲현장대응과를 현장대응단으로 ▲구조구급과를 119재난대책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본부-소방서간 업무 연계성 강화를 위해 기능도 재조정한다.

본부는 현장 지휘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중심의 훈련 추진을 위한 ‘지휘훈련팀’과 인사 투명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인사팀’도 신설한다.

또 현장 중심의 소방인력 양성을 위헤 소방학교의 2022년 강화 이전사업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소방학교 이전 사업 추진단’도 신설한다.

부족했던 소방공무원 정원도 기존 2천848명에서 2천995명으로 늘어난다.

특히, 안전센터 팀장을 담당하는 소방위 계급 비율을 9%에서 11%까지 끌어올리고, 반면 최하계급인 소방사 계급 비율은 32%→30%로 줄인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현장대응능력 강화와 동시에 조직 운영을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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