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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시설로 수도권 핵심병원 도약

원광대학 의과대학 군포병원이 오는 6월부터 '산본병원'(병원장 이정현)으로 명칭을 바꾸고 최첨단 의료 장비와 편리한 의료체계를 갖춘 대형종합병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군포시 산본동 1126-1에 지하 4층, 지상 9층 규모의 235병상을 갖추고 지난 1997년 8월 개원한 이래 꾸준한 연구활동과 노력으로 성장을 거듭해온 산본병원은 양·한방 협진 체계를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시설의 불모지인 군포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제공을 위해 노력해온 원광대 의대 산본병원은 적극적인 경영방침으로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처하고 대학병원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 현 병원 부지인 산본동 1142를 매입해 신축에 들어갔다.
지난 2002년 9월 착공, 연면적 6천129평 지하 7층, 지상 16층 규모로 오는 6월 완공과 함께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의대·한의대 외에 치과대학병원이 새로이 들어서고 종사자만도 300명에서 500명으로 대폭 확충돼 지역사회에 일자리 창출과 함께 더욱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심상가 및 주변 상권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한편 신도시에 걸맞는 대학병원이 신축됨에 따라 신도시의 위상도 높아질 전망이다.
건물신축으로 기존 건물에는 한방 외래진료, 응급의료센터, 진단 방사선실, 수술실 및 회복실 등이 배치되고 신축건물에는 신설되는 신장내과, 내분비내과, 피부비뇨기과, 안과, 정신과를 포함한 양방 외래진료실이 들어선다.
특히 두 건물을 이용하는 환자 및 내원객들의 편리성을 위해 3층, 7층에 지상연결통로를 만들어 이용객들의 동선을 줄이고 안전권을 확보하도록 했으며 미려한 디자인과 미적 효과도 크게 높였다.
제2의 전환기를 맞고 있는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
최신 의료시설 확충과 환자의 진료환경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건전 문화를 선도하는 수도권 제일의 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며 최선의 노력과 최대한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는 남다른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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