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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평균연령 36세… 꿈의 명품 영통구 최선

구민 소통·마을자치 실현·열린 구정 노력
고등법원·컨벤션센터 때문 교통불편 제기
동수원IC 우회도로 신설 등 개선책 마련
구도심-신도심 균형발전 방안 찾기 주력

 

 

 

취임 100일 송 영 완 수원시 영통구청장

송영완(사진) 수원 영통구청장은 17일, 취임 100일간의 활동과 관련해 “영통구는 평균연령 36세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젊은 도시이며, 주거형태 95%가 아파트인 전형적인 신흥개발도시”라며 “특색을 살리면서 구민 모두가 꿈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명품 영통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임 100일을 맞아 소회와 향후 계획을 소개한다.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과 영통구의 현안은 무엇인가.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이라는 민선 7기 시정목표에 맞춰 현장에서 구민과 소통하며 마을자치를 실현하고 나눔과 돌봄으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열린 구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했다.

조직 내 소통 협업 체계 강화를 위한 경계 없는 포커스 행정, 다양한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씨앗추진단 운영, 인문가치 생활화를 추구하는 갤러리 영통 운영 및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복지급여지원, 도심미관을 개선을 위한 산책로 정비 및 벽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안으로 광교권 수원외곽순환도로 방음터널 설치, 수원고등법원·검찰청·수원컨벤션센터 주변 교통문제, 매탄·영통권 공용주차장 조성, 망포역 복합센터 건립사업 등 당면 현안과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 방안을 찾기위해 주력하고 있다.

영통구의 특징은 무엇인가.

영통구는 널리 알려진 대로 젊음의 도시다. 평균연령 36세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젊은 도시로 주거형태 95%가 아파트인 전형적인 신흥개발도시다. 뿐만 아니라 광교호수공원 및 원천천변, 광교 롯데 프리미어 아웃렛 및 카페거리 등 휴식, 문화, 상업 기능을 겸비한 균형 잡힌 도시이다.

그리고 IT산업의 메카도시로 세계적인 IT기업인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등 첨단 기업이 위치하고 있고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최첨단 R&D 클러스터 등 첨단사업 중심의 미래지향적인 도시다.

또 아주대, 경기대, 경희대 등 유수의 대학과 외국어고 등 교육 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다. 청사 내 복합 문화공간인 Gallery 영통과 매탄권역, 원천·광교권역, 영통권역, 망포권역의 권역별 축제 등 문화의 일상화를 추구하고 있다.



주차난과 교통불편에 따른 주민들의 불만도 높다.

전국 6번째인 고등법원과 수원의 랜드마크가 될 수원컨벤션센터가 개관하면서 한편으로 교통불편이 수반되고 있다. 이에 시는 법조타운과 컨벤션센터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 및 연장, 증차하고, 동수원 IC 우회도로 신설, 광교중앙로사거리 지하차도 건설, 광교 호수공원로 차로 확장 등의 개선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에서도 교통 체증의 원인이 되는 광교지구의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하며, 불법 주차 단속 전담반을 꾸릴 예정이다. 또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및 시내버스 및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체계가 잘 자리잡혀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므로 대중교통수단 및 자전거, 도보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영통구는 행정의 핵심 가치인 ‘젊음과 문화, SMART 영통’ 구현에 역점을 두고, 구민이 공감하는 열린행정 실현, 수준높은 문화확산 및 소외없는 안심복지 구현, 건강한 자연친화 도시를 조성이라는 구정 주요목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한 응원과 따뜻한 애정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안직수기자 js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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