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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이재민 돕기’ 광주 공직자도 동참 1412만3천원 모아 동해시에 지정 기탁

 

 

 

광주시 공직자들이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시는 17일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1천412만3천원의 정성을 모아 강원도 공동모금회에 동해시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지역 중 동해시의 경우 2007년부터 광주시와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우호도시로서 531억원의 재산피해 및 10여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실정이다.

또한, 지난 2011년 최악의 수해피해를 입은 당시 동해시가 광주시민들에게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공직자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신동헌 시장은 “2011년 광주 시내가 침수되고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을 때 전국 각지에서 많은 격려와 지원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들을 돕고자 마음을 모았으며 피해지역 주민들께서 빠른 시일 내 안정을 되찾아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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