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도내 우수 중소기업 발굴 증시 상장 지원

경기도가 도내 우수 기업의 증권시장 상장 지원을 위해 한국거래소(KRX)와 손을 잡았다.

경기도와 한국거래소는 17일 도청 별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우수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도내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가 자금 조달이라는 점을 감안, 자본시장의 대표적 자금조달 방식인 ‘증시상장’을 통해 도내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 공통의 목표 달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앞으로 도가 추진할 우수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사업은 증시상장 가능성이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는 것이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 1대 1컨설팅, 증시상장 비용지원 등 상장 방법에 대한 정보획득, 네트워크 구성 등이 지원된다.

도는 이르면 오는 6월부터 대상기업을 모집해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성과가 좋을 경우 내년에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신환 도 경제노동실장은 “증시상장은 기업의 자금조달 및 투자자금 회수를 위한 가장 대표적인 방안㈜이라며 “창업 후 IPO(기업상장)를 통한 투자자금 회수가 재창업,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