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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연구 사업 활성화 추진

경기학연구센터, 잡지발간·연구 전개
인력 부족으로 회원 대대적 모집 나서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가 2018년 ‘경기학연구자모임’을 결성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회원 확충과 경기지역학 연구를 추진하면서 뜻있는 경기지역 연구에 함께 할 회원을 모집한다.

‘경기학연구자모임’은 경기문화재단이 2018년부터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경기학 및 경기지역학 연구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회원은 지역에 관심이 있는 강단사학자, 지역 언론인, 향토연구자 등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현재 100여 명이 가입한 상태이다.

현재 경기학연구센터는 ‘(가칭)계간 경기학’ 잡지를 오는 7월 창간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 ‘경기학연구자모임’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학술 모임과 좌담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경기향토문화대학’을 경기도문화원연합회와 공동으로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 역사문화총서’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소 10권 이상 발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 현대사회 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내 마을조사를 5곳 이상 실시하고 있다.

경기학 관련 사업을 위해서는 조사와 연구를 수행할 지역학 전문가가 필요한데, 현재 시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학자는 턱없이 부족한 편이다.

이에 경기학연구센터는 ‘경기학연구자모임’을 중심으로 경기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다양한 경기학 조사연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고, 그 회원을 중심으로 조사단과 연구진을 구성하기로 결정, 대대적인 회원 모집에 나서고 있다.

‘경기학연구자모임’에 가입하면 ‘(가칭) 계간 경기학’에 투고할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지고 경기학연구센터가 추진하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에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문헌조사 등 현장조사에 조사요원으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각종 경기학 학술정보를 받을 수 있고, 경기학연구센터가 발간한 도서를 수령할 수 있다.

회원 가입 문의는 031-231-8578, 가입은 kst9796@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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