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18일 안산에 있는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창립 40주년 비전 및 기업 이미지(CI·Corporate Identity) 선포식을 열었다.
중진공은 정부의 핵심 정책 기조인 혁신성장에 부응하고,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선도기관으로서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중소벤처기업 성공파트너’를 새로운 비전으로 채택했다.
새 CI는 ‘KOSME’로, 중진공의 영문명인 ‘Korea Small&Medium Enterprises and Startups Agency’의 약자다.
대한민국(Korea)의 중소벤처기업(SMEs)을 위한 대표기관이라는 뜻을 담았다고 중진공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중진공 전·현직 임직원, 유관기관 대표, 중소벤처기업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직 이사장은 “이름부터 체질까지 혁신기관으로 탈바꿈해 정부의 국정 경제기조인 혁신성장과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 사람 중심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