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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 광역시 중 1위

지난해 1만7760명 방문
지역 특화기술 보유 등 성과
글로벌 헬스케어 도시로 우뚝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이 6개 광역시 가운데 1위, 전국 3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외국인 환자유치 실적 결과, 2018년 국내에는 37만8천967명의 외국인환자가 치료를 목적으로 방문했다.

인천시는 작년에 1만7천760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해 대구, 부산을 제치고, 6개 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외국인 유치 실적도 지난해 12.2% 상승에 이어 올해도 21.8% 상승세를 보였다.

시는 외국인환자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사후관리 안심시스템(POMㆍPeace-Of-Mind) 도입,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화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병원 위주로 중증질환 상품을 개발에 노력한 결과라는 평가다.

또 시와 관광공사는 ▲타겟 국가를 대상으로 한 해외설명회 및 박람회 참가 11회 ▲팸투어 실시 8회 ▲의료관광 상품 개발 6종 ▲해외거점센터 구축 3개소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와 의료관광 컨시어즈 운영 ▲의료 코디네이터 교육과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정연용 시 보건복지국장은 “외국인환자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을 이루는 동시에 올해 목표인 2만명 유치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러시아,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를 전략 시장으로 인천이 글로벌 헬스케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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