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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함께 힘모아 ‘안녕한 오산 만들기’ 시동

오산자원봉사센터 출정식 개최
안부 묻고 안전·안심하는 사회
6가지 봉사 프로그램으로 구성

 

 

 

㈔오산시자원봉사센터가 최근 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단체 및 유관기관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녕한 오산 만들기’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녕한 오산 만들기’는 전국자원봉사센터 공동 프로젝트인 ‘안녕 리액션’의 일환으로,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를 위해 지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6가지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안부 묻는 사회’는 홀몸노인에게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고 전화·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부를 살핀다.

‘안전한 사회’는 생활 속 위험요인을 관찰하고 헌혈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시행하며, ‘안심하는 사회’는 일회용품 ZERO 캠페인 등 공동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이날 행사에서 센터 주관으로 각 프로그램별 주요 협력단체와 기관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녕한 오산’을 위해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서도 작성했다.

출정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참석자들에게 “안전한 오산을 위해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유관진 이사장은 “이웃과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고, 재난 예방과 신뢰사회 구현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모든 오산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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