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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올해 첫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다양한 아동정책 추진

시흥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올해 첫 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생존권·발달권·보호권·참여권 등 4대 기본권을 실천하고 18세 미만 아동이 모든 기본권을 충분히 누리며 살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유니세프 위원회는 아동의 목소리와 의견을 반영한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심의 기준을 충족한 시에 한해 이를 인증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6년 10월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한 이후 이듬해 아동전담 조직인 아동친화팀을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10대 원칙’을 세우는 등 다양한 아동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아동권리 침해사례 발굴 및 조사, 아동의 입장을 옹호하기 위한 독립적 대변인 옴부즈퍼슨을 운영하는 등 아동정책에 공을 들였다.

임병택 시장은 “올해는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시 승격 30주년을 함께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맘껏 뛰어 노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넘쳐나는 활기찬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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