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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인천 상품 단독 전시·상담회’ 연다

시장개척단+전시회 장점 결합
인천기업 신남방 진출 돕기

7월 남부지역 호치민서
9월 북부 하노이서 개최

인천시가 올해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와 북부 하노이시에서 ‘인천 상품 단독 전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전시·상담회는 시장개척단과 전시회의 장점을 결합해 확대 운영된다.

특히 베트남 현지 시장의 다양한 수요와 여건 등을 고려해 7월에는 남부지역(경제수도권) 호치민시에서 개최하고, 9월에는 북부지역(수도권) 하노이시에서 개최함으로써 베트남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상담회는 인천기업 20개사 파견과 현지 바이어 120개사가 초청되는 규모이며, 호치민시 투자무역진흥공사(ITPC)와 공동 협업해 바이어 발굴 및 행사 홍보를 하고, 인천 중소기업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인천 상품 전시, 1:1 수출 상담회 개최 등 수출 교역상담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인천기업의 신남방지역 진출을 돕기 위해 호치민시와 인천기업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현지 시장설명회 및 기업과의 교류 등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품목으로는 종합품목(소비재, 미용, 산업용 기기 및 자재, 부품 등)이며, 바이어가 인천 중소기업의 상품 우수성을 직접 보고, 상담효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전시부스를 배치하여 상담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임경택 시 산업진흥과장은 “날로 어려워지는 대외통상 여건 속에서도 인천 기업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인천 단독의 주도적인 시장 확보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수출을 희망하는 인천 중소제조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신다솔기자 sds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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