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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빛낸 6명 ‘구민상’ 수상자 선정

27일 구민의 날 기념식서 시상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민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제29회 구민의 날’ 기념 구민상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남동 구민상은 효행상, 사회봉사상, 문화예술상, 교육체육상, 산업진흥상, 대민봉사상 등 총 6개 분야에서 선정됐다.

이번 구민상에서 효행상 부문에는 어려운 형편에서도 척추를 다치고 치매까지 앓고 있는 시모를 50년 가까이 모셔온 구월4동 이귀분씨가, 사회봉사상에는 다양한 사회단체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발전에 앞장선 한도현씨가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문화예술상에는 국악인재 양성과 전통 편사 놀이 문화 보존에 기여한 공이 큰 여영애씨가 영예를 안게 됐다.

교육체육상 분야에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구민 건강 증진에 헌신한 김동현씨가, 산업진흥상 분야에는 나이프 불모지인 국내 시장에서 국산화의 기틀을 마련한 유경석씨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투철한 직업관으로 봉사에 헌신한 공무원에게 주는 대민봉사상의 경우 지난해 남동구 내 가정폭력 현장에 출동해 흉기에 찔리면서까지 피의자를 검거한 박준수 경장이 선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번 구민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남동공단 근린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9회 남동구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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