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2018년 자체 감사 활동 평가’에서 B그룹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 자체 감사 활동 평가’는 경기도 각 시·군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적극 행정을 지원하는 사전 컨설팅 감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A그룹(인구 30만 이상 16개시)과 B그룹(나머지 15개 시·군)으로 나눠 지난해 자체 감사 활동 결과를 평가한 것이다.
평가는 자체 감사·조사·계약 심사활동(60%) 관련 11개 지표, 적극 행정 지원(25%) 관련 4개 지표, 자율적 내부 통제(15%) 관련 5개 지표 등 총 3개 부문 20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이 중 구리시는 24시간 수도요금 이사 정산 업무 처리 등 우수·모범 사례 발굴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아 B그룹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청렴 활동 평가 지표 자체 발굴을 통해 우수 부서와 개인에 대해 포상하는 등 자율적 내부 통제를 위해 적극 노력한 점도 높게 인정됐다.
이경화 시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에 걸맞게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는 컨설팅 감사 활동을 통해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