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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공판 李지사 “드릴 말씀이 없다”

재판 참석 앞서 취재진에 밝혀
25일 최후 변론·검찰 구형

직권남용·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재판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재판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에 도민들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 지사는 22일 재판 참석에 앞서 말을 아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리는 19차 공판이자 자신에 대한 피고인 심문이 예정된 재판 참석을 위해 오후 1시 20분쯤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도착했다.

그는 “막바지 재판인데 심경은 어떤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짧게 답했다.

이어지는 질문에도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이날 피고인 신문에서는 검찰과 이 지사 변호인이 2~3시간씩 ‘친형 강제입원’,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등 3개 사건에 대해 이 지사를 상대로 신문한다.

한편 이 지사에 대한 재판은 지난 1월 10일 첫 공판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25일 이 지사 측의 최후변론, 검찰의 구형 등이 이뤄지는 결심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성남=진정완·박건기자 90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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