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공정한 세상 실현 ‘기본소득 박람회’ 개최
도, 공정한 세상 실현 ‘기본소득 박람회’ 개최
  • 여원현 기자
  • 승인 2019.04.22 21:22
  • 댓글 0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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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수원컨벤션센터
기본소득·지역화폐 정책
국민적 공감대 형성 도모
2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김용 경기도 대변인이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2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김용 경기도 대변인이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기본소득 공론화 축제의 장인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가 29~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본소득’의 전국화를 위해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를 개최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본소득 정책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내용을 전달하고, 지역화폐가 제공하는 생활 속 편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기본소득과 지역화폐가 일방적 지원이 아닌 우리 모두 함께하는 생활 정책임을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박람회는 기본소득 아젠다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국내·외 기본소득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는 이번 기본소득 박람회가 민선7기 핵심 가치인 ‘공정한 세상’ 실현 수단인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정책에 대한 전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폭제’가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기본소득, 대동세상(大同世上)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는 ▲기본소득 국제 컨퍼런스 ▲기본소득 및 지역화폐 전시회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기본소득 국제컨퍼런스’는 ‘협력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기본소득’을 주제로 기본소득과 관련한 정책을 추진했거나 준비 중인 국내외 지자체장과 고위 실무자들이 참여해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다.

행사 첫날에는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공동설립자이자 영국 시민소득트러스트 의장인 애니밀러와 도 기본소득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강남훈 교수가 공동 기조 발제자로 나선다.

또 핀란드 사회보험국의 시그네 야우히아이넨 선임경제학자, 기본소득 분야 세계최고 석학인 사라트 다발라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부의장, 호세프마리아 꼴 바르셀로나 국제문제센터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을 펼친다.

이튿날에는 국내·외 기본소득 전문가들이 참여해 ‘경기도 기본소득 모습’과 ‘기본소득 일반-이론 및 최근 흐름’을 테마로 주제별 토론이 이어진다.

‘기본소득 및 지역화폐 전시회’는 도는 물론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청년, 농민, 문화.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기본소득 정책과 지역화폐에 대해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및 체험의 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기본소득 주제관, 지역화폐를 체험할 수 있는 자치단체 부스 등으로 꾸며진다.

주제관은 산후조리비 지원과 무상교복 등의 경기도기본소득 정책존, 세계 각국에서 진행된 기본소득 실험사례를 볼 수 있는 기본소득관, 미래의 라이프 스타일을 가상으로 체험해 보는 기본소득체험존 등 크게 3부문으로 구성된다.

자치단체 부스는 크게 전국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정책을 알 수 있는 ‘정책홍보관’과 지역화폐를 현장에서 발급받아 특산물을 직접 구입해 볼 수 있는 체험관으로 구성됐다.

이밖에도 박람회 장에는 전국 유치원, 초등학생들이 도교육감상을 놓고 ‘제 1회 솥뚜껑 팽이배틀 챔피언십’을 겨룰 수 있으며 남북국제평화역 철도체험, 다양한 VR/4D 체험존, 뽀로로 싱어롱쇼, 경기팝스앙상블 공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여원현기자 dudnjsgu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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