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경기도지사는 의왕-과천 고속도로의 무료화를 검토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손 지사는 이날 과천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의왕-과천 고속도로의 학익JCT∼문원IC 구간을 확장하고 유료도로의 무료화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첨단 화훼유통단지 조성이 가능토록 토지이용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남태령의 상습 차량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와 수도권행정협의회를 통해 서울 사당사거리에 입체교차로를 신설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평촌∼서울 신림 도로를 조기에 개설하고, 국립과학관 건립비 가운데 경기도의 지원금 1천억원을 우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창기자 ick@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