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경기도 에너지 자립선도사업’에 참여할 개인, 공공기관 및 민간법인, 시·군 등을 다음달 2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자체적으로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설치, 발전을 통해 발생되는 이익을 지역사회에 공헌하도록 해 ‘에너지 자립지구’를 조성하는 것으로 올해 모두 20억원이 지원된다.
개인, 공공기관, 민간법인, 시·군 등이 대상이며 컨소시엄 형태로도 참여할 수 있다.
선정 시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에너지 고효율설비, 에너지절감 설치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의 최대 50%(1개 사업당 최대 5억원)각 지원된다.
신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https://www.gg.go.kr/) 고시·공고란에서 관련 서류 등을 확인·작성한 뒤 해당 시·군청 에너지 담당부서로 하면 된다.
도는 6월 중 사업대상자 선정을 마무리, 7월 이후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 기후에너지정책과 관계자는 “에너지 자립에 대한 사명감과 역량을 두루 갖춘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