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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김시우 김민휘-임성재

PGA 취리히 투어 복식 발 맞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코리안 브라더스가 짝을 이뤄 우승에 도전한다.

배상문(33)은 김시우(24)와, 김민휘(27)는 임성재(21)와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리는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한 팀을 이룬다. 취리히 클래식은 2017년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2인 1조 팀 경기로 경기 방식을 변경했다.

배상문은 팀 경기로 바뀐 취리히 클래식에는 처음 출전한다. 김시우는 2017년 강성훈(32)과 짝을 이뤄 출전했다가 컷 탈락했고, 2018년에는 불참했다.

김민휘는 지난해 재미교포 앤드루 윤(28)과 호흡을 맞춰 공동 22위를 차지했고, 올해는 ‘슈퍼루키’ 임성재와 궁합을 맞춰본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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