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반월동 행정복지센터는 임산부가 업무를 위해 방문할 경우 우선적으로 민원을 처리해 주는 ‘잠깐! 임산부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반월동은 임산부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을 때 기다리지 않고 먼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별도의 창구를 마련했으며, 일반 민원인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과 자리 안내 스티커도 부착했다.
이 창구는 평상시에는 일반창구로도 운영해 일반 민원인의 불편도 최소화하기로 했다.
박영조 동장은 “동의 작은 서비스가 민원인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반월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