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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다양한 목소리 반영해 검찰권 행사

검찰시민위원 30명 위촉… 월 2회 3개 소위원회 회의 운영
이금로 수원고검장 “내 가족 일처럼 성심껏 심의해 달라”
수원고검 첫 검찰시민위원회

 

 

 

수원고등검찰청이 24일 수원검찰청사 회의실에서 첫 검찰시민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 30명을 검찰시민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명예훼손 항고사건 불기소 처분의 적정성 여부에 대해 심의했다.

초대 검찰시민위원회는 지역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검찰권을 행사하는데 반영하기 위해 대학교와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추천을 받아 직업과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해 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시민들로 위원들을 구성했다. 구성원은 대학교 총장을 위원장으로, 언론인, 의사, 시민단체, 공무원, 회사원, 자영업 등 총 30명이다.

위원회는 소관 사항을 분담·심의하기 위해 3개 소위원회로 나눠, 매달 2회 소위원회 회의를 정례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금로 수원검찰청장은 “작고 사소해 보이는 사건이라도 내 가족의 일처럼 정성을 성심성의껏 심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신설된 수원고검은 발빠르게 운영 안정화와 함께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검찰 본연의 업무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박건기자 90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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