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육계 “경기교육청 혁신교육 띵호아”
중국 교육계 “경기교육청 혁신교육 띵호아”
  • 조현철 기자
  • 승인 2019.04.25 20:03
  • 댓글 0
  •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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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1세기교육연구원’ 방문단
혁신학교 등 교육정책 높은 관심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4일 중국 ‘21세기교육연구원’ 양동핑 원장과 연구원 관계자 등 17명이 교육청을 방문해 도내 혁신교육에 대해 소개받고, 혁신학교 등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방문단은 경기 혁신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중국 교육개혁의 시사점을 얻기 위해 특별히 경기도교육청에 방문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문단은 경기교육정책 전반을 소개한 동영상을 보며 정책이해 홍보자료의 수준에 감탄을 보내고, 자신들의 연구원 플랫폼에 영상 파일 공유를 요청하기도 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교육의 문제를 교육관계 당국의 범위를 넘어 지역과 교육에 관심있는 외부 자원과 공유하고 발전시켜 온 과정 등을 소개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이들은 특히 도교육청이 시행하고 있는 혁신학교, 마을교육공동체, 꿈의학교 정책에 대해 예산, 추진절차, 평가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을 질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이재정 도교육감과 경기혁신교육 관계자를 만나 민선 교육감제도, 자유학년제 등 한국 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남부청사에서 오찬을 함께 한 방문단은 모범 혁신학교로 지정된 성남 보평초등학교와 보평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학교 관계자와 교사, 학생 등을 만나 혁신학교, 자유학년제 운영에 대해 질의를 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재정 도교육감은 “경기 혁신교육은 학교 밖을 넘어 마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경기도 31개 시·군마다 특색 있는 혁신교육을 만들어 가는 것이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혁신교육이다. 중국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 ‘21세기교육연구원’은 공교육 정책연구를 수행하는 비영리 조직으로 양동핑 원장은 중국 국가교육자문위원회 위원이다.

한편 방문단은 21일부터 26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국내를 방문해 서울시교육청, 한신대학교, 한국교육개발원,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등을 방문했다./조현철기자 hc1004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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