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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33필지 공유재산 관리 팔 걷어붙인 인천시

실무자 100여명 대상 특별교육
실태조사 정확성·전문성 제고

인천시는 25일 ‘2019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와 군·구 공유재산업무담당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시 소유 토지 30만33필지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실태조사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공유재산 관련 법령을 기초로 현장위주의 조사와 재산 상태에 따른 유형별 조치 방법을 설명하고, 실무자가 느끼는 재산 관리의 문제점과 해소방안 등이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실태조사를 통해 현장과 일치되는 재산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유휴지는 시민들에게 대부하고, 행정용도가 없는 토지는 매각해 재정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무단점유자에게 변상금을 부과하는 등 공유재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17일 상수도사업본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시 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및 종합건설본부 담당자 회의를 통해 누락자산 발생의 원인 파악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토지·건물 등 분야별로 관련자 회의를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겠다”며 “앞으로도 재산관리에 철저를 기해 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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