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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노동특례시’ 향해 노사민정 합심

‘수원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발표

청년친화형 기업단지·산학 협약
수원일자리박람회 개최 등 밝혀

염태영 시장 “노동자-기업 화합해
모두 함께 잘 사는 사회 만들자”

 

 

 

수원시는 제 129회 노동절을 앞두고 지는 26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기념대회를 열고 ‘수원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황종철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최운주 수원상공회의소 사무처장, 김장일 한국노총수원지역지부 의장이 공동선언한 선언문을 통해 “노동이 존중받고 노사가 상생하는 ‘수원노동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경제주체들이 힘을 모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활력 넘치는 경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노사가 상생하는 ‘청년친화형 기업 단지’를 조성하고, 산(산업단지)·학(대학교)간 일자리 협약을 체결하며, 수원일자리박람회를 열어 지역 일자리 창출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축사에서 “노동의 가치와 존엄을 지키는 일은 우리의 가치와 존엄을 지키는 일”이라며 “지역 노동자와 기업이 마음의 벽을 허물고 화합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노동계), 사(고용주), 민(시민), 정(지방정부)이 협력과 협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 거버넌스(민관 협력 체계)’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사회적 대화 협의체다. /안직수기자 js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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