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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스페이스 광교’ 개관전 관람 1만명 돌파

‘최정화, 잡화 雜貨’展 열어
컨벤션센터내 문예 쉼터 제공

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의 아트스페이스 광교 개관전 ‘최정화, 잡화 雜貨’(3. 29~8. 25)가 개관 24일(4월 21일 기준)만에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해 수원지역의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수원컨벤션센터 내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광교는 광교호수공원과 인접해 있어 125만 수원 시민과 수원컨벤션센터를 찾는 국내외 기관 마케팅 손님들에게 문화예술의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최정화, 잡화花貨’ 전시와 연계한 ‘작가와의 대화’를 5월 11일 수원컨벤션센터 내 이벤트 홀에서 개최한다.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고자 최정화 작가와 가야금 연주자 서정민 그리고 타악 연주곡으로 이루어진 아티스트 토크콘서트로 익숙한 연주곡과 일상의 이야기로 시민들에게 편안하게 한 발 더 다가갈 것이다.

이번 개관전은 아트스페이스 광교 그리고 수원컨벤션센터 내부 및 야외 전시로 구성돼 더욱 호응이 좋다.

전시장 내부에서는 ‘타타타’(2019), ‘눈이 부시게 하찮은’(2019), ‘싹’(2019), ‘미세먼지, 기념비’(2019) 등의 다양한 신작을 볼 수 있다.

최정화의 확장된 예술 영역을 보여주는 공간 인테리어, 건축, 영상, 시각디자인 작업들과 ‘알케미’(2013~2018), ‘코스모스와 만다라’(2016) 등의 대표작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1990년부터 지금까지의 작업 전개과정을 볼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미발표 자료들이 이번 전시에 최초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전시와 함께 진행 중인 교육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97.68%가 매우 만족과 만족으로 집계(4월 21일)되고 있다.

‘최정화, 잡화雜貨’는 관람료 무료로 진행되는 전시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4일, 5일 이틀간 ‘미술실기대회’, ‘만다라+친구’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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