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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아저씨, 초콜릿 드시고 힘내세요 파이팅!”

모락초등학교 2학년 윤해솔양
의왕소방서에 손편지·간식 전해

 

 

 

“우리 동네도 잘 지켜주세요. 이것 드시고 힘내세요.”

지난 26일 의왕시 모락초등학교생이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손편지와 함께 간식을 보내와 의왕소방서 직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모락초등학교 2학년생인 윤해솔양의 소방관 아저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낸 손편지에는 “강원도의 큰불을 끄주니 정말 멋져요. 소방관 아저씨들이 아니었으면 못껏을 거에요. 너무 멋지고, 자랑스럽고, 우리동네도 잘 지켜주세요. 그리고 초코렛 먹고 힘내세요 파이팅!”라며 소방관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겼다.

윤양의 담임선생은 “이번 강원도 산불을 진압하는 소방관들의 모습을 보며 윤해솔양이 고마움과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편지와 소포를 보내게 되었다”며 “항상 도민을 의해 고생하는 소방관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윤해솔양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보고 큰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하며 “더 강한 책임감을 갖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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