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가 30일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신뢰받는 소방공무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음주운전 관련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되는 가운데 소속 직원들에 대해 공직자로서의 경각심을 갖게 하고, 공직자 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가진 이날 결의대회는 결의문 낭독에 이어 전 직원의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서약으로 진행됐다.
이경우 서장은 “의왕소방서는 지속적인 음주운전 방지 교육과 다양한 근절대책으로 지난 10여 년간 음주운전자가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은 모범 소방서”라면서 “음주운전은 당사자는 물론 타인의 가정까지 파괴하는 중대범죄 행위이니 불미스러운 일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