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부봉사관은 2일 광주시에 소재한 ㈜가야김치로부터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김치 1천kg(2천500만원 상당)을 기부받았다.
이날 기부받은 김치는 봉사원들의 차량 상차작업을 거쳐 산불피해로 현장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로 배송됐다.
채은숙 ㈜가야김치 대표는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가장 절실한 곳에 김치가 기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