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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처럼 작지만 행복한 구리 만들자”

공무원 연수단, 스톡홀름 방문
인포메이션 센터 등 벤치마킹

 

 

 

안승남 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리시 공무원 연수단이 최근 세계 최초 국립도시공원이 있는 스웨덴 스톡홀름을 방문해 국립과학기술박물관과 스톨홀름 시 산하 인포메이션 센터를 벤치마킹했다.

국립과학기술박물관에서 마리아나 백 국제관계 대표는 “여러분이 계신 이곳은 스웨덴에서 가장 큰 기술 박물관으로 지식재산권 글로벌 혁신지수 2위, 글로벌 창의지수 7위 국가로서의 발명과 창조를 중심으로 한 스웨덴의 수리·과학 기술 교육 정책과 청소년의 미래 지향적 역량강화에 초점이 맞추어진 국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시장과 일행들은 지난해 10월 스웨덴 청소년들이 구리시 홈스테이 체험을 위해 내방해 당시 스웨덴 국립과학기술박물관 간 체결한 청소년 국제교류 협약을 토대로 스웨덴의 선진화된 창의교육 프로그램에 구리시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어 연수단은 스톡홀름 시 산하 인포메이션 센터를 방문해 이곳 관계자로부터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 인 스톡홀름에 대한 혁신적인 도시개발 정책을 청취했다.

현재 스톡홀름은 오는 2025녀까지 친환경 가능도시, 민주주의적 가능도시, 경제지속 가능도시, 모두가 편리한 가능 도시 등 4가지의 로드맵을 목표로 도시계획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안 시장은 “기회가 되면 스웨덴과의 교류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언어, 문화, 과학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국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대한민국에서 작지만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살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스웨덴의 창조모델고 같이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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