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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김영진·이다슬, 나란히 우승 질주

김영진, 3천m 장애물경기 정상
이다슬, 여일반 20㎞ 경보 1위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김영진과 이다슬(이상 경기도청)이 제48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김영진은 2일 충북 충주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3천m 장애물경기에서 9분12초33으로 송윤화(SH서울주택도시공사·9분15초59)와 김다빈(춘천시청·9분20초97)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이다슬은 여일반 20㎞ 경보에서 1시간43분53초의 기록으로 전다영(강원 강릉시청·1시간51분04초)과 김민지(전남 여수시청·1시간58분11초)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남고부 100m 결승에서는 이시몬(경기체고)이 10초86으로 이재성(양주 덕계고·10초90)과 김길훈(경남체고·10초91)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남일반 110m 허들에서는 신동민(과천시청)이 14초36으로 민경도(안산시청·14초51)와 이현우(과천시청·15초00)를 꺾고 지난 달 열린 실업육상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두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남중부 장대높이뛰기에서는 김채민(경기체중)이 4m20으로 이성민(부산 대청중·4m00)과 김승겸(서울체중·3m20)을 누르고 1위에 올랐고 남일반 800m에서는 이효준(고양시청)이 1분58초50으로 김규태(충북 제천시청·1분58초73)와 박대성(여수시청·1분59초08)에 앞서 1위로 골인했으며 여일반 100m 허들에서는 류나희(안산시청)가 13초85로 정연진(울산시청·14초07)와 이지민(㈜일렉·14초17)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일반 멀리뛰기에서는 황현태(안산시청)가 7m69로 주은재(국군체육부대·7m60)와 정해인(용인시청·7m52)을 꺾고 우승했고 중등부 1천600m 혼성계주에서는 고준호, 김예진, 하승원, 황예지가 팀을 이룬 시흥 송운중이 3분59초37로 시흥 신천중(4분06초51)과 양주 덕계중(4분06초67)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으며 여중부 400m 계주에서는 인천 인화여중이 50초82로 인천 구월여중(51초44)과 서울 월촌중(52초62)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밖에 여일반 100m에서는 오수경(안산시청)이 11초81로 이선애(경북 안동시청)와 동시에 골인했지만 사진판독에서 뒤져 준우승했고 남중부 멀리뛰기 채원준(파주 문산수억중·6m35)과 여일반 800m 최지혜(화성시청·2분14초10), 여일반 포환던지기 신봄이(남양주시청·15m64), 남일반 해머던지기 장상진(과천시청·63m08), 여고부 해머던지기 박소담(광명 충현고·45m44), 여고부 10㎞ 경보 김수현(경기체고·54분05초), 남대부 400m 계주 성결대(42초20), 여고부 100m 김주하(인천체고·12초74)도 각각 2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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