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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보다 진한 사랑 나누는 뜨거운 청춘들

신경대, 조혈모세포 기증캠페인
“난치성 환우들에게 새 생명을”

 

 

 

신경대학교 간호학과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이 최근 신경대학교 운동장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신경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등록부스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조혈모세포 기증’에 관하여 안내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조혈모세포는 혈액을 만드는 어머니 세포라는 뜻으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을 만들어 내는 줄기세포이며 골수와 말초혈, 제대혈에서 얻을 수 있다.

조혈모세포 이식을 위해서는 환우와 기증자의 조직적합성항원(HLA)형이 일치해야하는데 환우와 기증자간 HLA형이 일치할 가능성은 부모와는 5% 이내, 형제자매 간에는 25% 이내에서 일치한다. 특히 비혈연과의 확률은 수천에서 수만 명 중 한명 정도로 매우 낮다.

간호학과 학회장 함윤지(간호학과 3학년) 학생은 “조혈모세포에 이상이 생겨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 등의 난치성 혈액종양 환우들에게 새 생명을 주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난치성 환우에게 새 생명을 드리는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해 준 모든 학생들과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경대학교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매년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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