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道, 1차 추경 1조8902억 편성 경제활성 등 5가지 분야 중점

일반 1조7987억·특별 915억 ↑
도의회 355회 임시회에서 심의

중소기업 육성 708억1천만원 등
경제활성화 분야에 878억 반영

도민 건강 지키기 예산에 405억
소방 및 안전강화에 612억 편성

경기도는 1조8천902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3일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대비 일반회계 1조7천987억원, 특별회계 915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추경을 반영한 도의 올해 예산은 당초 본예산 24조3천731억원보다 7.8% 증가한 26조2천633억원 규모다.

이번 추경은 ▲민생경제 지원 및 경제활성화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도민 건강권 확보 ▲소방 및 안전강화 ▲복지서비스 확충 ▲재정 체력 강화 등 5가지 분야에 중점을 뒀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우선 민생경제 지원 및 경제활성화에 모두 878억원을 반영했다.

민생경제 지원 일자리 96억7천만원, 일자리 확충사업 39억5천만원, 인력양성 및 취업·창업지원 130억6천만원,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403억5천만원, 중소기업 육성 708억1천만원 등이다.

소상공인·전통시장 전담 지원 기관인 경기시장상권진흥원 설립 및 운영을 위한 58억6천300만원도 반영했다.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도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산으로는 405억원을 담았다.

친환경 차량 보급 577억3천만원, 대응체계 고도화 28억8천만원, 도민건강 48억6천700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소방 및 안전강화 분야는 소방안전(797억7천만원), 도로안전(95억원), 생활안전(49억2천만원) 등을 중심으로 612억원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소방관서 확충 관련 예산이 당초 대비 420억7천만원, 소화기 및 감지기 보급 예산이 17억9천만원, 위험도로 구조개선 예산이 1억8천만원 각각 증액됐다.

복지서비스 확충에는 모두 3천371억원을 편성한 가운데 행복주택 건설(377억7천만원), 임대주택 건설(477억원), 기존주택 임대(268억7천만원) 등 주거복지 사업 관련 1천123억1천만원이 새로 편성됐다.

한편,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14~28일 진행되는 도의회 제355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임하연기자 lft13@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