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재 수원세관장이 지난 3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산업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수출지원을 위한 총력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6일 수원세관이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수원세관에서 추진 중인 수출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마련됐다.
김 세관장은 최근 부진한 수출 실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자동차 업계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밀착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재 수원세관장은 “수출기업이 어려움 없이 무역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건의사항을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수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