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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가지식재산 추진 최우수기관

중국 타켓 보호체계 구축
분쟁예방 컨설팅 등 호평

인천시는 국가지식재산위원회에서 시행한 ‘2018년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실적 점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정책성과의 우수성·파급효과 및 수요 대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광역지자체의 경우 지자체 고유의 특색을 살린 IP(지식재산) 활성화 전략 및 관리 역량 등을 추가적으로 고려해 총 38명의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정책평가단이 4단계의 심층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세계가 찾아오는 글로벌 지식재산 거점도시’라는 비전을 내세워 무역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지역 특·장점을 활용해 지역 특색에 맞는 지식재산 특화전략을 구성해 ▲기술지원과 지식재산의 융합지원 ▲중국을 타겟으로 지식재산 보호체계 구축 ▲지식재산 분쟁예방 컨설팅 실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상섭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인천지역 특색에 맞는 지식재산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산업 육성 정책과 지식재산 정책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우수 지식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인천 지식재산 펀드를 조성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 대한 시상은 오는 9월 ‘지식재산의 날’ 행사에서 실시된다. /신다솔기자 sds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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