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전세임대 당첨자들의 입주를 돕기 위해 ‘전세임대 주택물색도우미’를 6개월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당첨자가 입주하기 원하는 전세주택을 물색하면 LH가 집 주인과 전세계약을 맺고 기초생활수급자, 신혼부부, 청년 등 당첨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LH 경기지역본부에서는 당첨자가 빠르고 손쉽게 입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주택물색도우미 24명을 채용해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들은 당첨자가 입주하기 희망하는 전세주택 위치와 면적, 전세금 수준 등을 조사한 뒤 지역 공인중개사 등을 통해 요건에 맞는 전세주택을 물색한다.
이어 예비권리 분석 등을 거쳐 전세임대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 당첨자에게 알선한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