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와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9일 두 기관 공동발전과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기관은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 통계조사원 교육과정 개설·선발을 위한 협조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사무소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현장조사 인력 양성교육과정’을 추진해 국가통계실무 및 이용에 관한 사전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고 통계청 통계조사원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로 했다.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 김정섭 소장은 “통계청에서는 수시로 통계조사원을 모집하고 있어 현장조사 인력 양성과정 교육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달라”며 “경력단절 여성에게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여성취업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